여행자의놀이감

 

스테이크 가니쉬 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어렵다? 복잡하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재료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가장 크게 고민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테이크 가니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재료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가니쉬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더 돋보이도록 만들어주는 색감을 통해서 식욕을 자극시켜주는 곁들임 장식입니다. 잔치국수로 따지자면 계란지단, 냉면으로 보면 삶은 달갈 뭐 이정도일까요?

 
 
 

가니쉬의 종류

1. 채소, 뿌리채소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크 가니쉬 재료는 아스파라거스죠!
간단하게 구워서 옆에 무심한듯 놓기만 해도 멋들어진 모양을 내주는 아스파라거스는 맛도 좋아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스테이크 가니쉬 재료입니다.
아스파라거스처럼 구워서 곁들이는 스테이크 가니쉬 재료들에는 감자, 고구마. 단호박. 마늘, 양파, 버섯, 파프리카, 가지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마늘과 양파, 버섯,파프리카입니다.
역시나 가볍게 구워내서 스테이크 옆에 곁들이게 되면 모양도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죠.

감자의 경우는 매쉬드 포테이트나 프렌치 프라이 형태로 스테이크 가니쉬에 많이 사용되구요.

고구마의 경우 감자처럼 으깨서 해도 맛있지만 대부분 구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과일

과일 종류로는 방울토마토, 파인애플이 대표적입니다.
구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생으로 곁들여도 스테이크 가니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친구들이죠.

이 외에도 사과,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은 스테이크에 곁들이기 좋은 훌륭한 가니쉬 재료들입니다.

 
 
 
 

3.허브

허브류에서는 로즈마리가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스테이크 가니쉬 재료입니다.
스테이크를 구울때 기름에 로즈마리를 구우면 전체적인 풍미가 올라가기때문에 같이 조리해서 기름에 향을 입혀주고 조리 된 로즈마리는 스테이크 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월계수, 바질, 파슬리 같은 허브도 가니쉬 재료로 사용됩니다.

 

가니쉬하는 방법

스테이크 가니쉬 하는 방법은 대부분 팬에 구워서 스테이크 옆에 데코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굽기도 번거롭고 꾸미는 것도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사실 방법적으로 어려울 게 전혀 없습니다.

스테이크 굽기전에. 혹은 스테이크를 굽고 시어링 하는 타이밍에 팬에 가볍게 볶아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데코는 무심코, 한듯 안한듯 가볍게 놓아주면 된답니다.

심플하고 가벼운 테코를 하면 메인 재료인 스테이크 고기를 돋보이게 해주고 시각적으로 훌륭하지만 과한 데코나 멋에 치중한 데코가 되버리면 오히려 하느니만 못하게 되죠.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군 고구마를 으깨서 옆에 놓아 보거나 양파를 채썰고 볶아 옆에 툭 놓아 보세요. 그리고 녹색으로 된 잎 채소 아무거나 하나 놓아 보세요.
 

쉽게 생각하자! 별거없다!

결론은 쉽게, 단순하게 접근하면 어떤 재료를 사용해도 손쉽게 스테이크 가니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있는 재료로 구워보세요! 그리고 스테이크 옆에 무심코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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