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놀이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도 더운 요즘, 갈만한곳도 마땅치 않고 여름 휴가는 가야겠고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여름이기에 어딘가 가긴 가야겠죠.

 

구례가볼만한곳

 

 

오늘 찾은 가보고싶은곳은 전라남도 구례인데요.

국내 여름 여행지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 바로 구례입니다.

 

구례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야생화와 섬진강생태도 볼 수도 있으며 고택과 전통 오일장까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수락폭포

 

수락폭포

수락폭포 사진출처 : http://tour.gurye.go.kr/jcms/guryetours/famous/spring/0004/

 

지리산 줄기의 계곡자락인 수락폭포는 구례10경에 들 정도로 비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15m 절벽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시원함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1박2일에 등장하면서 더 알려진 곳인데요. 원래 지역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피서지였다고 합니다.

수락폭포는 과거 주민들이 많이 찾아 폭포수를 맞으며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를 얻어간 곳인데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여름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수락폭포의 좋은점은 산소와 음이온 발생량이 전국에서도 월등하게 많은 곳이라는 점과 폭포입구까지 접근성이 좋고 물놀이 하기 아주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탈의실, 화장실, 음식점, 카페 등 편의 시설도 매우 잘 갖추고 있어 여름 휴가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압화박물관

 

압화박물관

압화박물관 사진출처 : http://www.gurye.go.kr/farmtech/study/04/

 

말그대로 꽃을 눌러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 박물관이 압화박물관입니다. 매년 4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들로 전시가 되는 공간으로 작품 수가 상당히 많고 체험관에서 체험도 해볼 수 있어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야생화테마랜드

 

야생화테마랜드

야생화테마랜드 사진출처 : http://ecopark.gurye.go.kr/subPage.php?page=020201

 

수락폭포 아래에는 야생화테마랜드가 있습니다. 지리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들을 심어 놓은 곳으로 여름에는 주홍색의 원추리와 산꼬리풀, 서모롱꽃, 리아트리스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곳입니다. 분수와 어린이 놀이터, 숲속수목가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할만 한 곳입니다.

 

섬진강어류생태관

 

섬진강어류생태관

어류생태체험관 사진출처 :http://www.gurye.go.kr/jcms/guryetours/famous/seomjin/0006/

 

이곳은 섬진강의 자연 생태환경을 배우고 체험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와 함께 오면 매우 좋은 곳입니다. 물고기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장소이자 가족 여행지로 추천 받는 곳입니다.

 

운조루 고택

 

운조루고택

운조루고택 사진출처 : http://tour.gurye.go.kr/jcms/guryetours/famous/best/0008/

 

국가민속문화재 8호에 해당하는 운조루 고택은 조선 영조때 지어진 곳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을 간직한 곳입니다.

고택을 구경하고 하루 숙박을 하고 싶다면 쌍산재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상사마을에 위치한 쌍산재는 옛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숙박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구례 오일장

 

구례읍에서는 3, 8, 13, 18, 23, 28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있습니다. 시장에는 천장 아케이드를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더라도 전통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구례를 여행하고 오일장에 들러 특산물을 사서 귀가를 하는 코스 괜찮은 것 같네요.

 

여기까지 구례 가볼만한곳 6군데를 살펴 봤는데요. 1박2일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첫날 물놀이도 하고 야행화와 생태체험도 하고 고택에서 숙박도 해보고 다음날엔 오일장도 가고 참 즐길거리가 많네요.

이 외에도 구례는 지리산을 끼고 있어서 자연에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니 나름의 여행 코스를 짜고 여름 피서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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